[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남자배구 삼성화재가 현대캐피탈을 꺾고 단독 선두로 재도약했다.
삼성화재는 16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4-15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경기서 현대캐피탈을 세트스코어 3-0(25-21, 25-20, 25-19)로 제압했다.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서도 라이벌을 꺾은 삼성화재는 OK저축은행을 끌어내리고 단독선두로 다시 올라섰다.
‘에이스 레오가 펄펄날았다. 레오가 블로킹 25득점(공격성공률 61.11%)으로 맹활약했고 박철우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특히 삼성화재는 현대캐피탈과의 블로킹 싸움에서 12-4로 압도적으로 앞섰고 범실을 최소화하면서 완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부터 삼성화재가 막강한 공격을 퍼부었다. 레오는 1세트 10득점을 쏟아부었다. 현대캐피탈도 꾸준히 따라붙었으나 세트 후반 범실이 나오면서 승기를 삼성화재에 내줬다.
1세트를 가져온 삼성화재는 2세트도 기세를 이어 가볍게 따냈다. 레오의 공격에 더해 이선규와 지태환의 블로킹까지 중요한 순간마다 나왔다. 현대캐피탈도 2세트 아가메즈의 7득점 활약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으나 다른 공격루트가 틀어막혔다.
3세트는 팽팽한 접전으로 전개됐다. 두 팀은 12-12까지 공방을 주고 받으며 치열하게 맞섰다. 이후 상대 범실과 박철우의 서브에이스로 순식간에 2점을 얻은 삼성화재는 이후 꾸준히 점수를 쌓았다. 결국 삼성화재는 경기 후반 지태환의 블로킹과 박철우의 서브에이스 등을 묶어 그대로 리드를 지키며 세트 승리와 경기 승리를 챙겼다.
[one@maekyung.com]
삼성화재는 16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4-15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경기서 현대캐피탈을 세트스코어 3-0(25-21, 25-20, 25-19)로 제압했다.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서도 라이벌을 꺾은 삼성화재는 OK저축은행을 끌어내리고 단독선두로 다시 올라섰다.
‘에이스 레오가 펄펄날았다. 레오가 블로킹 25득점(공격성공률 61.11%)으로 맹활약했고 박철우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특히 삼성화재는 현대캐피탈과의 블로킹 싸움에서 12-4로 압도적으로 앞섰고 범실을 최소화하면서 완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부터 삼성화재가 막강한 공격을 퍼부었다. 레오는 1세트 10득점을 쏟아부었다. 현대캐피탈도 꾸준히 따라붙었으나 세트 후반 범실이 나오면서 승기를 삼성화재에 내줬다.
1세트를 가져온 삼성화재는 2세트도 기세를 이어 가볍게 따냈다. 레오의 공격에 더해 이선규와 지태환의 블로킹까지 중요한 순간마다 나왔다. 현대캐피탈도 2세트 아가메즈의 7득점 활약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으나 다른 공격루트가 틀어막혔다.
3세트는 팽팽한 접전으로 전개됐다. 두 팀은 12-12까지 공방을 주고 받으며 치열하게 맞섰다. 이후 상대 범실과 박철우의 서브에이스로 순식간에 2점을 얻은 삼성화재는 이후 꾸준히 점수를 쌓았다. 결국 삼성화재는 경기 후반 지태환의 블로킹과 박철우의 서브에이스 등을 묶어 그대로 리드를 지키며 세트 승리와 경기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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