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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루묵의 유례, 조선 14대 임금 선조와 깊은 관련
입력 2014-11-16 15:14 
도루묵의 유례
도루묵 유래, 조선 14대 임금 선조의 변심

도루묵 유래가 화제다.

도루묵 유래는 조선 14대 임금 선조와 관련이 깊다.

선조는 임진왜란 피난길에 '묵'이라는 물고기를 맛있게 먹고 그 이름을 '은어'라고 바꿨다.

하지만 전쟁이 끝나고 궁에서 다시 먹은 맛이 그 맛과 달라 "에이, 도로(다시) 묵이라 불러라"고 한 것이다. 이때부터 '도루묵'이라고 불렸다고 전해진다.

도루묵은 먼 바다에서 돌아와 연아에 알을 낳는 11~12월이 제철이다. 제철에 도루묵은 먹으면 입안에서 알이 톡톡 터져 특유의 고소함을 즐길 수 있으며 비린내가 거의 없고 살이 연하고 담백하다.

도루묵은 회나 구이, 탕인 찌개 등 먹는 방법이 다양하다. 특히 알이 꽉 찬 몸통에 소금을 뿌려 석쇠에 구으면 도루묵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도루묵 유래를 접한 누리꾼들은 "도루묵 유래, 이런 사연이 있었군" "도루묵 유래, 선조의 변덕이 만든 이름" "도루묵 유래, 지금이 제철이라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도루묵의 유례, 도루묵의 유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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