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故 김자옥 “딸, 친엄마가 아니라 신경 더 쓰인다” … 친딸 이상으로 사랑
입력 2014-11-16 13:29  | 수정 2014-11-16 13: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윤바예 인턴기자]
배우 김자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딸 오지연의 모습도 화제다.
지난 2012년 1월 30일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서는 결혼 27년 차 오승근 김자옥 부부의 이야기를 다뤘다.
당시 김자옥의 남편 오승근은 큰딸 오지연을 소개했다. 오승근은 김자옥이 딸을 남들보다 더 예뻐했다. 김자옥과 유난히 사이가 더 좋았다”며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오지연은 실제 김자옥과 흡사한 외모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오승근은 딸을 보내기에 앞서 사위는 믿음직스럽고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한다”며 시원섭섭하지만, 시집가서 행복하게 잘 살면 된다”고 밝혔다.

한편 김자옥은 폐암으로 투병하다 16일 오전 7시 40분 향년 63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다. 유족으로는 오승근과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또 김태욱 SBS 아나운서가 김자옥의 동생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자옥 딸, 진짜 닮았네” 김자옥 별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자옥 딸, 친딸이 이나구나” 김자옥 딸, 둘이 많이 닮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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