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中 언론 “‘삼순이 엄마’ 김자옥, 좋은 배우였다” 애도
입력 2014-11-16 12:35 
[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김자옥이 폐암으로 별세했다는 소식이 중국에도 전해졌다.

16일 중국 다수 매체는 ‘삼순이 엄마, 폐암으로 별세 ‘꽃보다 누나, 김자옥 갑자기 세상 떠나 ‘김자옥 폐암으로 별세, 좋은 배우였다 등의 제목으로 김자옥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이날 오전 김자옥은 폐암으로 투병하다 숨을 거뒀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관계자는 MBN스타에 고 김자옥의 빈소가 오늘(16일) 오전 마련됐으며, 19일 발인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자옥은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보고 또 보고 ‘그들이 사는 세상 ‘거침없이 하이킥,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누나 ‘강심장을 통해 중국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중국판 SNS 웨이보에도 한국 드라마에서 자주 봤던 분인데, 마음이 이상하다”, ‘내 이름은 김삼순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감명 깊게 봤는데”, 연기 보면 따뜻한 어머니 인상이라 좋아했는데..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누리꾼들의 애도가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김자옥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에 차려졌으며 장지는 미정이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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