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매일 엘리베이터를 타고 주인을 찾는 길고양이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16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 113동을 벗어나지 않고 엘리베이터를 지키는 고양이 사연이 전파를 탔습니다.
길고양이지만 113동을 떠나지 않고 주민들에게 온갖 애교를 부리는 고양이 나타났습니다.
이에 주민 중 절반은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고 돌봐줬지만 절반은 고양이를 귀찮은 존재로 여겼습니다.
길고양이를 박대하는 한 주민은 아이들이 고양이를 보고 놀라는 경우가 많더라”며 야생 고양이라 온갖 병균이 많다. 만약 할퀴기라도 하면 큰일 날 것 아니냐”고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후 ‘동물농장 측은 주인을 찾아 나섰고 해당 고양이를 본적이 있다는 동네 주민은 몇달 전에 우리 집에 왔을 때는 길고양이 아니고 집 고양이였다”며 한 달쯤 있다 나타났는데 눈도 없고 귀도 잘렸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수의사는 고양이가 엘리베이터를 탄다는 자체가 특이하다. 문이 열리고 닫히는 곳을 집마다 들어간다는 것은 어렸을 때 예전 주인에 대한 학습 효과라고 보면 된다”며 아마도 이런 행동을 되새김하면서 주인을 찾으려고 한 것 같다. 키우다 버려지고 나서 아니면 키우다 어떤 문제 때문에 주인과 헤어진 뒤 주인을 찾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수의사는 다친 눈 역시 학대나 궤사에 의해 적출된 상태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잔하게 했습니다.
특히 수의사는 고양이를 돌보며 건강상태를 추가 체크하기로 했지만 해당 고양이 주인은 방송이 끝날때까지 나타나지 않아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매일 엘리베이터를 타고 주인을 찾는 길고양이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16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 113동을 벗어나지 않고 엘리베이터를 지키는 고양이 사연이 전파를 탔습니다.
길고양이지만 113동을 떠나지 않고 주민들에게 온갖 애교를 부리는 고양이 나타났습니다.
이에 주민 중 절반은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고 돌봐줬지만 절반은 고양이를 귀찮은 존재로 여겼습니다.
길고양이를 박대하는 한 주민은 아이들이 고양이를 보고 놀라는 경우가 많더라”며 야생 고양이라 온갖 병균이 많다. 만약 할퀴기라도 하면 큰일 날 것 아니냐”고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후 ‘동물농장 측은 주인을 찾아 나섰고 해당 고양이를 본적이 있다는 동네 주민은 몇달 전에 우리 집에 왔을 때는 길고양이 아니고 집 고양이였다”며 한 달쯤 있다 나타났는데 눈도 없고 귀도 잘렸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수의사는 고양이가 엘리베이터를 탄다는 자체가 특이하다. 문이 열리고 닫히는 곳을 집마다 들어간다는 것은 어렸을 때 예전 주인에 대한 학습 효과라고 보면 된다”며 아마도 이런 행동을 되새김하면서 주인을 찾으려고 한 것 같다. 키우다 버려지고 나서 아니면 키우다 어떤 문제 때문에 주인과 헤어진 뒤 주인을 찾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수의사는 다친 눈 역시 학대나 궤사에 의해 적출된 상태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잔하게 했습니다.
특히 수의사는 고양이를 돌보며 건강상태를 추가 체크하기로 했지만 해당 고양이 주인은 방송이 끝날때까지 나타나지 않아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