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부선 아파트' 난방 비리…"증거 없다" 결론
입력 2014-11-16 10:54 
배우 김부선 씨가 폭로한 아파트 난방비 비리 사건을 수사한 경찰이 난방비 비리 실체가 확인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2007년부터 올해 2월까지 해당 아파트에서 두 차례 이상 겨울철 난방비를 전혀 부과받지 않은 세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입주민들이 열량계를 고의로 조작하거나 조직적으로 비리를 저지른 정황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열량계 봉인지와 검침카드를 부실하게 관리해 난방비를 제대로 부과하지 않은 혐의로 54살 이 모 씨 등 전직 아파트 관리소장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 이도성 / dodo@mbn.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