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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최진실 딸 최준희 대리수상 소감 “엄마, 하늘나라서 잘 지냈으면”
입력 2014-11-15 23:42 
故최진실 딸 최준희
故최진실 딸 최준희 대리수상 소감 도중 눈물

故최진실 딸 최준희가 최진실 공로상을 대리수상해 화제다.

15일 오후 대전광역시 유성구 궁동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는 제3회 대전 드라마 페스티벌 ‘2014 에이판 스타 어워즈(2014 APAN STAR AWARDS)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故최진실은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에 故최진실 딸 최준희가 대리 수상을 하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

그는 엄마를 대신해서 이런 상을 받게 돼 기쁘다. 지금 주변에 고마운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오빠도 이 자리에 왔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엄마랑 삼촌이랑 아빠가 하늘나라에서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나운서 김성주, 걸그룹 티아라의 소연이 진행을 맡은 '2014 에이판 스타 어워즈'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 공중파·종합편성·케이블 채널에서 방영된 총 87편의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들을 대상으로 시상하며, 에일리, 티아라, 레드벨벳, 첸(EXO), 대국남아, 생동감크루 등이 축하 공연을 펼쳤다.

故최진실 딸 최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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