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 담양 펜션에 불…4명 사상·추가 사상자 다수 추정
입력 2014-11-15 23:28  | 수정 2014-11-16 00:15
15일 오후 9시 45분께 전남 담양군 대덕면 모 펜션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투숙객 정모(20)씨와 김모(30)씨가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4명의 투숙객이 더 있다는 업주의 진술을 토대로 수색을 벌여 2명의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일부가 스스로 대피했거나 투숙객이 더 있었다는 등의 진술이 나옴에 따라 정확한 투숙객 수 확인과 함께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투숙객 일부는 같은 대학 동아리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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