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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최진실 딸 최준희, 공로상 대리수상…소감 중 눈물
입력 2014-11-15 23:17 
故최진실 딸 최준희
故최진실 딸 최준희 대리수상 나서

故최진실 딸 최준희가 최진실 공로상을 대리수상했다.

15일 오후 대전광역시 유성구 궁동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는 제3회 대전 드라마 페스티벌 ‘2014 에이판 스타 어워즈(2014 APAN STAR AWARDS)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故최진실은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에 故최진실 딸 최준희가 대리 수상을 하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

그는 엄마를 대신해서 이런 상을 받게 돼 기쁘다. 지금 주변에 고마운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오빠도 이 자리에 왔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엄마랑 삼촌이랑 아빠가 하늘나라에서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나운서 김성주, 걸그룹 티아라의 소연이 진행을 맡은 '2014 에이판 스타 어워즈'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 공중파·종합편성·케이블 채널에서 방영된 총 87편의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들을 대상으로 시상하며, 에일리, 티아라, 레드벨벳, 첸(EXO), 대국남아, 생동감크루 등이 축하 공연을 펼쳤다.

故최진실 딸 최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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