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미생 강소라를 괴롭히던 전석호가 오히려 강소라의 편을 들었다.
1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 10회에서는 팀에서 버티기 위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 안영이(강소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안영이는 커피 심부름과 청소 등을 지시 받으면서 종횡무진 사무실을 뛰어다녔다. 전에 1등 인턴이었던 것과 달리, 그는 구둣방에서 수선된 구두를 찾아오고 소화제를 사오라는 지시를 받게 됐다.
앞서 안영이의 콧대를 눌러주고자 그에 쓰레기통 비우라는 지시를 내렸던 하 대리(전석호 분)는 다른 팀원들까지 안영이를 마구잡이로 대하자 이를 언짢은 표정으로 바라봤다.
그는 안영이가 소화제를 사러 뛰어나가자 유 대리, 과장님 너무 하신 것 아니냐”며 화를 냈다. 이를 본 다른 팀원들은 우린 너 도와주려고 했다”고 말하며 머리를 긁적였다.
하 대리는 안영이를 불러 세워 평택에 출장을 가라. 내가 미리 전화를 해놨다. 그리고 다시 회사 들어올 필요 없으니 바로 퇴근해라”고 말하며 퉁명스러운 말투로 말하면서도 안영이를 배려해 눈길을 자아냈다.
한편,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드라마로, 매주 금, 토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1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 10회에서는 팀에서 버티기 위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 안영이(강소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안영이는 커피 심부름과 청소 등을 지시 받으면서 종횡무진 사무실을 뛰어다녔다. 전에 1등 인턴이었던 것과 달리, 그는 구둣방에서 수선된 구두를 찾아오고 소화제를 사오라는 지시를 받게 됐다.
앞서 안영이의 콧대를 눌러주고자 그에 쓰레기통 비우라는 지시를 내렸던 하 대리(전석호 분)는 다른 팀원들까지 안영이를 마구잡이로 대하자 이를 언짢은 표정으로 바라봤다.
그는 안영이가 소화제를 사러 뛰어나가자 유 대리, 과장님 너무 하신 것 아니냐”며 화를 냈다. 이를 본 다른 팀원들은 우린 너 도와주려고 했다”고 말하며 머리를 긁적였다.
하 대리는 안영이를 불러 세워 평택에 출장을 가라. 내가 미리 전화를 해놨다. 그리고 다시 회사 들어올 필요 없으니 바로 퇴근해라”고 말하며 퉁명스러운 말투로 말하면서도 안영이를 배려해 눈길을 자아냈다.
한편,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드라마로, 매주 금, 토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