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가족끼리 왜이래 윤박, 견미리-손담비 모녀 돈봉투에 그만…
입력 2014-11-15 20:55 
사진=KBS



'가족끼리 왜 이래' 윤박이 견미리-손담비 모녀가 내민 돈봉투에 분노를 참지 못했습니다.

15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연출 전창근, 극본 강은경)에서는 권효진(손담비)이 돈봉투를 들고 차강재(윤박)이 근무하는 병원으로 찾아왔습니다.

권효진은 "우리 엄마가"라며 차순봉(유동근)에게 돈봉투를 건넸다가 퇴짜맞은 일화를 전했습니다.

이 말에 화가 난 차강재는 "왜 쓸데 없는 짓을 하냐. 효진 씨는 엄마 없인 못 사냐"고 심한 말을 내뱉었습니다.


소식을 들은 허양금(견미리)는 "왜 툭하면 우리 효진이 한테 면박을 줘요? 왜 엄한 애 한테 화풀이를 해요? 뭘 잘못했다고?"라고 달려왔다. 차강재는 "그렇게 느끼셨다면 사과드립니다"고 말했습니다.

허양금은 "이 돈 아버님께 갖다드리세요. 설마 그런 소송을 당하고 사돈어른을 계속 볼 생각은 아니죠?"라며 계속 도 넘은 행동을 이어갔습니다.

차강재는 집을 나와 서중백(김정민)의 치킨가게에서 술을 마셨다. 차순봉은 멀리서 차강재 모습을 지켜보며 "밥은 얻어먹고 나온거냐"고 걱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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