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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내사랑내곁에 "가창력 장난 아니네~" 소름!
입력 2014-11-15 18:53 
김진호 내사랑내곁에/사진=KBS
'김진호 내사랑내곁에'


'불후의 명곡' 김진호가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에 도전했습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11월에 진 별' 특집으로 꾸며져 문명진, 김진호, 김동명, 웅산, 조장혁, 손숭연, 벤이 출연해 경합을 펼쳤습니다.

첫번째 주자는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를 선곡한 김진호.

김진호는 "그분은 굉장히 소박했지만 강인했다. 경연이라는 곳에서 피아노 한 대로만 하고 싶었다"며 비교적 단순한 방식을 택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무대에 오른 김진호는 담백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를 열창했습니다.

특히 김진호 무대 중간에는 김현식의 실제 목소리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서 문명진은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 김진호는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 김동명은 배호의 '누가 울어', 웅산은 김정호의 '빗속을 둘이서', 조장혁은 차중락의 '사랑의 종말', 손승연은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 벤은 비틀즈의 '올 유 니드 이즈 러브(All You Need Is Love)'를 선곡해 열창했습니다.

네티즌은 "김진호 내사랑내곁에, 소름 돋았다" "김진호 내사랑내곁에, 김진호 오랜만이네" "김진호 내사랑내곁에, 가창력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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