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임단협 돌입...영업시간 단축 관심

은행권이 올해 공동 임금과 단체협약 개정을 위한 협상에 들어갑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오늘 오후 지부대표자회의와 중앙위원회를 잇따라 열고 공동 임단협 요구안을 의결합니다.
금융노조가 내일 은행측에 요구안을 전달하면 은행은 내부 검토를 거쳐 이달 말 또는 다음달부터 교섭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은행 창구 영업시간을 오후 3시30분으로 1시간 앞당기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여 결과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