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FTA 협상 이틀째인 오늘 양측은 상품과 서비스 투자, 지적재산권 보호, 분쟁 해결 등에서 본격적인 협상을 벌입니다.
양측은 어제 첫날 협상에서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앞으로의 협상 방향과 기본적인 서로의 입장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김한수 우리측 수석대표는 EU측과 2차 협상전에 상품 개방안을 교환하기로 했다며 우리측은 농산물과 수산물에 대해 민감성을 강조했고, EU는 기술표준과 서비스 국내규제, 지적재산권 보호 등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EU측은 그러나 투자자-국가 소송 등 투자 보장 문제는 협상단의 소관이 아니며, 서비스 투자 분야에서도 개방 대상을 열거하는 포지티브 방식을 고수해 보수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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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은 어제 첫날 협상에서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앞으로의 협상 방향과 기본적인 서로의 입장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김한수 우리측 수석대표는 EU측과 2차 협상전에 상품 개방안을 교환하기로 했다며 우리측은 농산물과 수산물에 대해 민감성을 강조했고, EU는 기술표준과 서비스 국내규제, 지적재산권 보호 등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EU측은 그러나 투자자-국가 소송 등 투자 보장 문제는 협상단의 소관이 아니며, 서비스 투자 분야에서도 개방 대상을 열거하는 포지티브 방식을 고수해 보수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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