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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김영만 `선배님, 제가 이겼습니다` [MK포토]
입력 2014-11-15 16:19 
15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4-15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 전주 KCC의 경기에서 KCC 허재 감독과 아들인 동부 허웅이 父子맞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동부가 KCC를 꺾고 승리해 허재-허웅 부자대결은 아들 허웅의 승리로 돌아갔다.
동부 김영만 감독이 승리 후 KCC 허재 감독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전주)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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