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나들목 명칭 변경, 12월부터는 남청주나들목으로…3억5000만원 들여 시설교체

청원나들목 명칭 변경, 남청주나들목으로

청원나들목 명칭이 변경된다.

내달 1일부터 경부고속도로 청원나들목의 명칭이 남청주나들목으로 변경된다.

청주시는 통합 청주시 출범에 따라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정보다 한 달 앞당겨 청원나들목의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청주시는 지난 9월 명칭 변경에 따른 시설 교체 비용 3억5000만원을 한국도로공사에 지원했다.

도로공사는 이달 말까지 요금소 캐노피(지붕) 설치 공사와 고속도로 본선 103개소에 있는 안내표지판의 이름 교체 작업을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또 청원∼상주간 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의 본선 내 청원 안내표지판도 청주로 모두 변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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