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추억의 명화 재개봉, 이번 기회 놓치면 후회할 '명작들'…화려한 라인업!
입력 2014-11-15 13:03 
추억의 명화 재개봉/ 사진=메멘토, 테스, 피아노, 퐁네프의 연인들 포스터
추억의 명화 재개봉, 이번 기회 놓치면 후회할 '명작들'…화려한 라인업!



추억의 명화가 재개봉됩니다.

지난 13일 영화계에 따르면 최근 영화 '인터스텔라'로 주목 받고 있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초기작 추억의 명화 '메멘토'가 오는 20일 전국 롯데시네마 40여개 관에서 재개봉합니다.

'메멘토'는 아내의 죽음으로 인한 충격으로 10분 밖에 기억하지 못하는 단기 기억상실증 환자 레너드(가이 피어스)의 이야기를 다룬 내용입니다.

토마스 하디의 고전 소설을 영화화한 추억의 명화 '테스' 또한 이날 HD버전으로 재개봉 할 예정입니다.

또한 1993년 최초 개봉 당시 칸·아카데미·골드그럽브 등 전 세계 영화제에서 무려 69개의 상을 수상했던 추억의 명화 '피아노' 역시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거쳐 내달 4일 재개봉하며,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도 오는 12월 재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추억의 명화 재개봉에 대해 누리꾼은 "추억의 명화 재개봉, 메멘토 무조건 다시 봐야지" "추억의 명화 재개봉, 하울이 다시 오다니" "추억의 명화 재개봉, 진짜 좋은 영화들만 다시 개봉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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