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인터스텔라’, 340만 돌파↑…예매율 86.8% ‘장기흥행 조짐’
입력 2014-11-15 10:37 
[MBN스타 최준용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가 34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이하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지난 6일 개봉한 '인터스텔라'는 15일 하루 전국 1277개 스크린에서 35만8288명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총 누적관객수는 340만1000명.

또 15일 오전 10시30분 기준 영진위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을 보면 '인터스텔라'는 예매점유율 86.8%를 나타내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 2주 연속 주말 극장가를 장악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인터스텔라'의 기록은 비수기 극장가에 다시금 활력을 불어넣고있다.

'인터스텔라'는 수차례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의 실시간 검색어를 평정하며 영화에 대한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기에 온라인 SNS를 통해 영화에 대한 기대평이 줄을 잇고 있어 장기흥행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인터스텔라'는 세계 각국의 정부와 경제가 완전히 붕괴된 미래를 배경으로, 전 세계적인 식량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희망을 찾아 우주로 향하는 이야기를 그린 SF 작품이다. 매튜 맥커너히, 앤 해서웨이, 제시카 차스테인 등이 출연했으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