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 1순위 최고 260.17대 1
입력 2014-11-15 09:02 
롯데건설이 ‘대신 롯데캐슬과 ‘대연 롯데캐슬, ‘사직 롯데캐슬 더 클래식에 이어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까지 1순위로 청약을 마감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412가구 모집에 총 12만7129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90.03대 1의 경쟁률로 전세대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최고 청약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타입에서 나왔다. 190가구 모집에 당해와 기타지역을 포함해 총 4만9433명이 몰려 260.1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거두며 올해 부산지역 내 가장 높은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롯데건설 분양관계자는 부산 전통의 부촌인 대연동의 좋은 입지와 차별화된 상품 구성을 선보였고, 더불어 지역 내 인지도가 높은 롯데건설의 브랜드 가치를 통해 올해 부산지역 내 최고 청약경쟁률을 갱신하며 1순위 마감을 거둘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990만원대로 책정됐다. 사업지 인근 2013년도에 입주한 ‘대연 힐스테이트 푸르지오가 3.3㎡당 평균 1188만원대, 2005년 입주한 ‘부산 대연동 푸르지오의 시세가 평균 1006만원대로 형성돼 있는 것과 비교하면 저렴한 수준이다.
청약 당첨자는 21일(금)에 발표되며 계약은 26일(수)부터 28일(금)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부산 남구 대연3동 209번지 일대(황령산터널 입구 건너편)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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