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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김희원, 시완 향해 “덕분에 어깨 다 풀려…발 지압도 부탁해”
입력 2014-11-14 21:24 
‘미생’에서 김희원이 시완을 대놓고 무시하며 무리한 부탁을 요구했다. 사진=미생 캡처
[MBN스타 여수정 기자] ‘미생에서 김희원이 시완을 대놓고 무시하며 무리한 부탁을 요구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에서 박과장(김희원 분)은 ‘고졸 낙하산 장그래(시완 분)을 대놓고 괴롭히며 악행을 이어갔다.

이날 박과장은 장그래를 부르며 어깨 좀 주물러”라고 제안한다. 만족스러운 그래의 안마에 박과장은 일 그만두어도 먹고 살게 있겠다. 덕분에 어깨 뭉친 게 다 풀렸다”고 대놓고 무시한다.

박과장의 모습에 팀원들은 다들 당황하며 어리둥절해 한다. 팀원들의 눈빛에도 박과장은 그래를 향해 그래야, 너 혹시 발 지압도 배웠으면 조금만 해 달라”고 또 다시 무리한 부탁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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