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케아 한국 상륙, 현지와 다른 가격에 한국 소비자 '뿔났다'
입력 2014-11-14 19:11 
이케아 한국 상륙, 현지와 다른 가격에 한국 소비자 '뿔났다'



'이케아 한국 상륙'

세계 최대 가구회사 이케아가 국내 오픈을 한달 앞둔 가운데 8000개가 넘는 판매 제품의 사진과 가격을 공개돼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케아는 13일 제품 판매에 앞서 한국어 홈페이지(ikea.com/kr)를 개설하고 거실, 침실, 주방, 욕실 가구 등은 물론 다양한 소품 등 8500개 이상의 제품 사진과 가격을 공개했습니다.

이케아가 공개한 상품 중 가구의 경우 4000~5000원대의 의자부터 7만원대 서랍장과 유아용 침대 등 주로 저렴한 상품이 많습니다. 그러나 200만원대의 가죽 소파, 140만원대 옷장 등 비싼 제품도 있습니다.

이케아 측은 저렴한 제품군과 함께 다소 비싸더라도 고급 소재를 사용한 제품을 함께 판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케아는 다음 달 18일께 경기도 광명에 첫 매장을 오픈합니다. 이케아는 홈페이지에 회원으로 가입한 사람들과, 광명 지역 주민에게 종이 카탈로그를 나눠줄 예정입니다.

'이케아 한국 상륙'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케아 한국 상륙, 가격 차이 심하잖아" "이케아 한국 상륙, 해외 직구가 더 싼거 아닌가?" "이케아 한국 상륙, 왜 한국만 오면 비싸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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