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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 측, “뜨더니 연락 안 돼” 김원해-이철민 발언에 ‘황당’
입력 2014-11-14 17: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인턴기자] 류승룡 측이 배우 김원해와 이철민의 발언을 두고 해명에 나섰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김뢰하, 이채영, 김원해, 이철민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원해는 류승룡과 ‘난타 1세대 멤버였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에 MC들이 지금도 류승룡과 연락을 하느냐”고 묻자 그는 지금은 류승룡이 워낙 떠서 못 한다”고 답했다.
이 말을 들은 MC 김구라는 얼마 전에 박동빈씨도 예전에 류승룡과 같이 했는데 요즘은 연락을 안한다고 하더라. 라미란씨도 류승룡씨하고 연락이 안된다고 했다”며 속속 증언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함께 출연한 이철민 또한 류승룡과 나는 대학 동기로 학교를 같이 다닐 때는 사귄다는 소문이 날 정도였다”며 하지만 얼마 전 영화 시사회에서 본 적이 있는데 전화번호가 바뀌었더라. 그래서 류승룡에게 전화번호를 물으니 ‘나 전화 잘 안 받는데하고 가버리더라. 그 다음부터 연락이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만나면 대체 왜 그런 것인지 물어보고 싶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류승룡의 소속사는 당혹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류승룡 측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통화를 통해 류승룡은 현재 영화 촬영 중이라 해당 방송을 시청했는지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렵다. 그러나 방송에서 나온대로 그런 성격을 가진 분이 아닌 것은 확실하다”며 특정 부분만 부각된 것이 더욱 당황스럽다. 예능에서 나온 얘긴데 이슈가 크게 된 것 같다. 우선 어떤 톤으로 이야기 한 것인지 확인해보겠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류승룡, 저 분들은 왜 저렇게 말했을까” 류승룡, 예능이라서 오버해서 말했나?” 류승룡, 어떻게 된 건지 궁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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