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노홍철 음주측정 결과,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누리꾼들 '실망'
입력 2014-11-14 17:30  | 수정 2014-11-14 17:33
'노홍철 음주측정 결과'/사진=MBN
노홍철 음주측정 결과,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누리꾼들 '실망'



'노홍철 음주측정 결과'

방송인 노홍철의 채혈 검사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14일 서울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오늘 오전 국과수로부터 노홍철의 채혈 검사 결과를 전달받았다"며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 이상이다. 다음 주 노홍철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노홍철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05%로, 앞서 "와인 한 잔 했다"는 노홍철의 진술과 달리 이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를 의미합니다.

경찰 관계자는 "0.1% 이상은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로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것"이라며 "이 경우 통상 300만 원에서 500만 원의 벌금형이 내려진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노홍철의 음주 측정 거부로 애를 먹던 경찰은 노홍철의 의사와 노홍철을 상관없이 병원으로 데려가 음주 측정을 위해 채혈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노홍철의 소속사 측도 노홍철이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경찰이 채혈을 먼저 제안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한편, 노홍철은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진 이후 MBC '무한도전'을 비롯해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습니다.

'노홍철 음주측정 결과''노홍철 음주측정 결과''노홍철 음주측정 결과'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