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선 결선투표에서 집권 우파의 니콜라 사르코지가 좌파 세골렌 루아얄 후보를 누르고 23대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
사르코지는 53%의 득표율로, 47%에 머문 루아얄을 6%포인트 차로 누르고 낙승을 거뒀습니다.
투표율은 84%로 역대 세번째로 높았습니다.
35시간 노동제에 반대하며 노동시장의 자유화 등을 주장해온 사르코지가 대통령에 선출되면서 프랑스는 성장 중심의 강력한 경제 개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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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코지는 53%의 득표율로, 47%에 머문 루아얄을 6%포인트 차로 누르고 낙승을 거뒀습니다.
투표율은 84%로 역대 세번째로 높았습니다.
35시간 노동제에 반대하며 노동시장의 자유화 등을 주장해온 사르코지가 대통령에 선출되면서 프랑스는 성장 중심의 강력한 경제 개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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