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양평 신라 돌방무덤 발견 "구조상 도굴이 쉬워…"
입력 2014-11-14 16:24  | 수정 2014-12-10 10:45

경기도 양평에서 신라 돌방무덤이 발견됐다.
문화재청은 13일 "중부고고학연구소가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대평리 산23-1번지 일원에서 신라 시대 굴식돌방무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양평 신라 돌방무덤은 그동안 발견된 신라시대 고분군 중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돌방무덤은 판 모양의 돌과 깬돌을 이용해 널을 안치하는 방을 만들고 널방 벽면에 외부로 통하는 출입구를 만든 뒤 봉토를 씌우는 방식의 무덤으로 구조상 도굴이 쉽다는 단점이 있다.
이번 양평 신라 돌방무덤 내부에서도 유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중부고고학연구소 측은 이미 30년 전부터 도굴된 것 같아 보인다고 전했다.
양평 신라 돌방무덤 발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양평 신라 돌방무덤 발견, 도굴꾼들 나쁘다" "양평 신라 돌방무덤 발견, 나라의 유산인데 찾아주세요" "양평 신라 돌방무덤 발견, 누구의 무덤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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