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대우증권 차기 사장 김성태씨 유력
입력 2007-05-07 19:47  | 수정 2007-05-07 19:47
대우증권의 차기 사장 후보로 흥국생명의 김성태 고문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우증권 사장후보 추천위원회는 손복조 현 사장과 권성철 한국벤처투자 사장 그리고 김성태 고문으로 압축된 후보 가운데 김성태 고문을 최종 후보로 확정하고 내일(8일) 열리는 대우증권 이사회에 추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대해 대우증권 관계자는 아직 아무런 통보를 받은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대우증권 노동조합은 김성태 고문의 경영능력이 검증되지 않았다고 반발하며 내일(8일) 이사회를 원천봉쇄한다는 방침을 세워 충돌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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