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을 맞아 김치의 다양한 효능이 재조명 받고 있다.
14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최근 김치의 영양과 효능을 담은 김치 유산균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제일제당의 '피부유산균 CJLP-133'은 김치에 존재하는 3500여 개의 유산균 중 133번째 유산균으로 가려움증 등 면역 과민 반응에 의한 피부 상태 개선 기능을 나타내는 토종 유산균이다. 이 제품은 인체시험 결과 가려움과 민감성 피부의 심화 정도가 개선되는 효과를 입증해 국내 최초 식약처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CJLP-133'은 동물성 유산균과 달리 김치에서 추출한 식물성 유산균으로 서양인에 비해 2-3m 긴 한국인의 장 환경에서 끝까지 살아남도록 설계됐다.
이 제품은 스틱형 분말 형태로 휴대가 간편하며 그냥 먹거나 과일을 갈아 만든 주스에 타서 섭취할 수도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김치에서 유래한 피부유산균 CJLP-133은 세계 최초로 유일하게 장 건강과 피부면역 개선 효과를 동시에 인증 받은 단일 유산균 제품으로 부작용 걱정 없이 피부 가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라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최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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