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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레이나, 핑크빛 기류 맴돌아…"내가 너 좋아했던거 알지?"
입력 2014-11-14 14:12 
산이 레이나/사진=스타투데이


산이 레이나, 핑크빛 기류 맴돌아…"내가 너 좋아했던거 알지?"

래퍼 산이와 레이나 사이에 핑크빛 기류가 맴돌고 있습니다.

산이와 레이나는 13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4 멜론뮤직어워드'에서 빈지노, 로꼬, 매드클라운, 개리-정인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랩/힙합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특히 무대에 올라 '한여름 밤의 꿀'을 열창하던 산이는 노래 도중 레이나의 이름을 넣어 가사를 바꿔 "레이나, 내가 너 좋아했던거 알지"라고 말했고, 이 말을 들은 레이나는 "알아!"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산이는 랩/힙합 부문 수상 소감으로 "부모님, 친구, 친척, 소속사, 매니저 등 너무너무 생각나는 사람이 많다"며 "가장 중요한건 사랑스러운 레이나. 레이나가 없었으면 돈 많이 못 벌었을 거다"고 말해 레이나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레이나는 "좋은 곡 써준 산이 오빠에게 정말 고맙고 소속사 대표님, 일본에 있는 애프터스쿨 멤버들, 노래 들어준 여러분들과 부모님한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산이 레이나를 접한 누리꾼들은 "산이 레이나, 산이 요즘 정말 호감형이야" "산이 레이나, 어머 이런사이였어?" "산이 레이나, 둘이 은근 어울리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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