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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백’ 신하균, 영상으로 유언 전달…회사 후계자는?
입력 2014-11-13 22:55 
사진=미스터백 캡처
[MBN스타 안성은 기자] ‘미스터 백 신하균이 젊어진 모습으로 다시 경영을 시작했다.

1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에서 최고봉(신하균 분)의 죽음 후 경영 이사들과 최영달(전국환 분)은 후계자 자리에 관심을 보낸다.

후계자 자리에 큰 욕심을 부리지 않았던 최대한(이준 분)은 회장님이 돌아가신 후 참 많은 생각을 했다. 내가 아들로써 이끌어야 하겠지만, 이사님들 결정에 맡기겠다”고 말한다.

이에 이사들은 해외에 맡기자” 혹은 최영달 전무에게 넘기자” 등의 의견을 보이며 대립각을 세운다. 이때 성경배(이문식 분)가 usb를 가지고 급히 회의실로 뛰어들었다.

usb에서는 최고봉의 생전 영상이 흘러나왔다. 그는 들이마신 숨은 언젠가 내뱉어야 한다. 돈 권력 명예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떠난다. 살아보니 인생은 고행이더라. 하지만 여러분에게 생애 최고의 날들은 남은 인생에 달려있다. 앞으로 나를 대신해 대한을 이끌 후계자를 결정하는 데 머리 아파할까봐 이런 방법을 썼다”고 말한다.

이어 최고봉은 나의 아들 최신형에게 승계한다. 내겐 아들이 하나 더 있었다. 다들 환영해주길 꼭 부탁한다”고 말한다. 이후 젊어진 최고봉인 최신형이 회의실로 등장한다. 이에 최영달을 비롯해 이사들은 당황을 숨기지 못한다.

재벌 회장 70대 노인 최고봉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드라마인 ‘미스터 백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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