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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신세경, 한은정 구하지 못했다는 사실에 죄책감 시달려…
입력 2014-11-13 22:38 
사진=아이언맨 방송캡처
[MBN스타 남우정 기자] 신세경이 한은정을 구하지 못했다는 자책감에 시달렸다.

13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에서는 김태희(한은정 분)가 세상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손세동(신세경 분)은 태희가 죽기 전 자신을 찾았지만 그를 돕지 못했다는 자책감에 시달렸고 주홍빈(이동욱 분)은 그를 보며 안타까워했다

주홍빈은 태희가 너 때문에 죽은 거 같아? 그런 엉터리가 어디있냐”라고 버럭 화를 냈다.

세동은 뭘 안다고 그래요. 내가 김태희를 미워했다. 나와는 상대가 안 되게 멋진 사람이 주홍빈의 어린 시절, 현재까지 다 독차지해서 쫌 미워했다. 그래서 오라고 햇을 때 망설였다. 나에겐 망설일 시간도 없는거냐”라고 죽은 태희를 향한 울분을 토하며 눈물을 쏟아냈다.

주홍빈은 그를 안아주며 위로하려 했지만 상처가 깊었던 세동은 결국 홍빈의 곁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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