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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 알몸 합성 사진 논란…"최초 유포자 법적 대응 할 것"
입력 2014-11-13 22:36 
정지훈 /사진=스타투데이



가수 비 측이 SNS를 통해 퍼지고 있는 알몸 합성 사진과 관련해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13일 비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소명의 김남홍 변호사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현재 온라인에 유포된 사진 속 인물은 명백히 비가 아니다"며 "악의적인 명예훼손인 만큼 이 사진을 최초 유포한 자와 거짓 설명을 붙여 퍼 나른 자를 처벌해달라고 경찰에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변호사는 "유포자는 해당 사진 속 인물의 눈을 가려 의혹을 더욱 부추겼다"며 "비를 흠집 내려는 의도가 분명하다고 판단해 내일 안에는 고소장을 접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최근 온라인에는 비의 알몸 사진이 유출됐다는 주장과 함께 눈이 가려진 한 남자의 사진이 유포됐습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진 속 남자는 명백히 비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비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 알몸사진 루머 처음 들어봐" "비, 딱봐도 아니던데" "비, 활동은 언제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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