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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뮤직어워드] 故신해철 추모 무대 꾸며…“기억해달라, 사랑한다”
입력 2014-11-13 22:04 
사진=MBC뮤직 캡처
[MBN스타 송초롱 기자] 故신해철을 위한 특별 무대가 진행됐다.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 올릭픽 체조경기장에서 ‘2014 멜론뮤직어워드가 진행된 가운데 주최 측은 신해철을 위한 추모 무대를 준비했다.

후배 가수들을 대표해 무대에 오른 넥스트 기타리스트 김세황은 음악하고 있음에 자부심을 가져라. 음악을 사랑하고 음악을 위해 싸운다면, 신해철도 하늘에서도 기뻐할 것”이라면서 신해철을 기억해 달라.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번 멜론뮤직어워드는 한 해의 음악 트렌드를 돌아보고 소비자의 사랑을 받은 아티스트와 대중음악 업계에 기여한 음악인들이 서로 공감하고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자리로 꾸며졌다.

주최 측은 올 한해 대중가요 키워드를 ‘조화 ‘협업 ‘다양성으로 집약하고, 이번 ‘2014 멜론 뮤직 어워드의 콘셉트를 ‘MelOn, You : 당신의 음악 이야기로 정했다. 한 해를 정리하는 의미가 큰 시상식으로 유난히 다사다난했던 2014년을 보낸 모두를 위로하기 위해 개개인의 무수히 많은 이야기들에 초점을 맞추되 음악을 매개로 서로 공감하고 모두가 하나 되는 의미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시상 부문으로는 ‘멜론뮤직어워드 TOP10을 비롯해 아티스트상, 베스트송상, 앨범상, 신인상 등 주요상 부문과 인기상, 뮤직스타일상, 특별상 등 총 19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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