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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대첩2’ 고수들 대결다운 ‘특별한’ 요리방법…재료도 요리법도 ‘천차만별’
입력 2014-11-13 21:17 
사진=한식대첩2 캡처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서울팀과 북한팀이 특별한 조리법을 선보였다.

13일 오후 방송된 올리브TV ‘한식대첩 시즌2(이하 ‘한식대첩2) 9회에서는 한식에서 빠질 수 없는 ‘김치를 주제로 팔도 요리고수들의 치열한 손맛전쟁이 펼쳐졌다.

이날 서울팀은 김치를 이용해 김치만두전골을 준비했다. 백종원 심사위원은 아롱사태를 이용해 전골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고 오래걸릴텐데 걱정된다”라며 자칫 잘못하면 질겨질 수 있다”고 걱정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런 우려와는 달리 서울팀은 능숙한 칼질을 선보이며 모든 걱정을 불식시켰다.

북한팀은 요리하기에 앞서 돼지고기를 기름에 튀겨내는 조리방법을 사용했다. 이에 심사위원들은 놀라워했다. 북한팀은 자신들의 조리방법에 대해 기름에 튀기면 불순물이 빠진다. 이를 찬물로 씻으면 불순물을 싹 제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별한 방법에 백종원 위원은 아이디어 좋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한식대첩2는 지역의 자존심을 걸고 오직 한식으로 승부하는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50분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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