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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부대표 박상민, 폭언 논란에 “억울해 미치겠다”
입력 2014-11-13 20:24 
가수 박상민이 최근 불거진 폭언 논란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다.
박상민은 13일 KBS 2라디오 ‘임백천의 라디오 7080에 출연해 해당 논란을 언급하며 완전 100% 억울한 일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당시 사건을 설명하며 진짜 이혼할 뻔했다. 아내와 엄청 싸웠다. 전 안 했는데 아내도 ‘왜 했냐고 하더라”면서 너무 화가 많이 났다. 다른 기자들이 영상을 보고 ‘안 했다고 써줬는데 ‘했다고 본 사람들이 더 많아서 억울해 미치겠다”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앞서 로드FC 부대표이기도 한 박상민은 폭언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경기 중 박상민이 부상당한 이둘희 선수를 향해 폭언을 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당시 해당 글이 사실 확인 없이 일부에서 언론 보도돼 논란이 더욱 커졌다.
이에 이둘희 선수는 직접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상민 부대표가 잘못된 여론몰이를 당하는 것 같다. 저희에게 정말 큰 형님 같은 분이다”라고 전했다. 로드FC 측도 기사 내용은 허위”라며 사실 관계 확인 없이 허위 기사를 올린 매체를 상대로 법적 대응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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