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납품업체에 대한 TV홈쇼핑의 갑질 횡포에 대해 정부가 칼을 들었습니다.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사업권을 박탈할 수 있다고 엄포를 놨는데 갑질 횡포가 근절될 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이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최근 MBN이 TV 홈쇼핑을 통해 물건을 팔다 큰 손해를 입은 화장품업체 직원을 만났습니다.
▶ 인터뷰 : 심 모 씨 / 홈쇼핑 납품업체 직원
- "제품을 만드는 입장에서 원가와 생산비들을 따져야 되는데 이런 것을 따질 겨를이 없이 그쪽이 원하는 대로만 해줘야 돼요."
50% 가까운 과도한 수수료에 재고처리 떠넘기기 등 홈쇼핑 업체의 횡포로 남모르는 고통만 안았습니다.
이런 관행에 정부가 강력한 철퇴 의지를 밝혔습니다.
정홍원 국무총리가 불공정 거래를 일삼는 홈쇼핑 업체에 대해 사업권을 철회할 수 있다고 밝힌 겁니다.
▶ 인터뷰 : 정홍원 / 국무총리(어제 중소기업과의 간담회)
- "불공정 거래 행위가 있으면 그거는 개입을 해야 될 문제이기 때문에…"
주무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는 이에 따라 TV 홈쇼핑 재승인 심사에서 공정거래 여부를 꼼꼼히 따지고, 승인 기간도 5년에서 3년으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이성수입니다.
납품업체에 대한 TV홈쇼핑의 갑질 횡포에 대해 정부가 칼을 들었습니다.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사업권을 박탈할 수 있다고 엄포를 놨는데 갑질 횡포가 근절될 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이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최근 MBN이 TV 홈쇼핑을 통해 물건을 팔다 큰 손해를 입은 화장품업체 직원을 만났습니다.
▶ 인터뷰 : 심 모 씨 / 홈쇼핑 납품업체 직원
- "제품을 만드는 입장에서 원가와 생산비들을 따져야 되는데 이런 것을 따질 겨를이 없이 그쪽이 원하는 대로만 해줘야 돼요."
50% 가까운 과도한 수수료에 재고처리 떠넘기기 등 홈쇼핑 업체의 횡포로 남모르는 고통만 안았습니다.
이런 관행에 정부가 강력한 철퇴 의지를 밝혔습니다.
정홍원 국무총리가 불공정 거래를 일삼는 홈쇼핑 업체에 대해 사업권을 철회할 수 있다고 밝힌 겁니다.
▶ 인터뷰 : 정홍원 / 국무총리(어제 중소기업과의 간담회)
- "불공정 거래 행위가 있으면 그거는 개입을 해야 될 문제이기 때문에…"
주무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는 이에 따라 TV 홈쇼핑 재승인 심사에서 공정거래 여부를 꼼꼼히 따지고, 승인 기간도 5년에서 3년으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이성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