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끝판대장 오승환(32·한신 타이거즈)의 동료인 노미 아츠시(35)가 잔류한다.
한신은 13일 오후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에 위치한 구단사무실에서 올 시즌 후 국내 FA 자격을 취득한 좌완투수 노미와 3년 총액 4억 5000만엔(약 42억 6000만원)에 재계약했다. 계약금은 3000만엔이고 연봉은 1000만엔 하락한 1억4000만엔이다. 계약 후 노미는 이 나이에 3년 계약한 것에 의미를 둔다”고 만족스럽게 말했다.
노미는 고교 졸업후 사회인야구팀 오사카 가스에서 뛰다가 2005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자유획득범위로 한신에 입단한 뒤 10년 동안 한신 유니폼을 입은 에이스다. 올 시즌에는 9승13패, 평균자책점 3.99로 4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쌓는 데는 실패했지만 한신 마운드의 리더 역할을 수행해 왔다. 노미는 올 시즌 좋지 않았지만 내년 시즌 준비를 잘 해서 부진을 씻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다카노 에이치 구단 본부장은 "매우 기대하고있다"고 말했다.
[jcan1231@maekyung.com]
한신은 13일 오후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에 위치한 구단사무실에서 올 시즌 후 국내 FA 자격을 취득한 좌완투수 노미와 3년 총액 4억 5000만엔(약 42억 6000만원)에 재계약했다. 계약금은 3000만엔이고 연봉은 1000만엔 하락한 1억4000만엔이다. 계약 후 노미는 이 나이에 3년 계약한 것에 의미를 둔다”고 만족스럽게 말했다.
노미는 고교 졸업후 사회인야구팀 오사카 가스에서 뛰다가 2005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자유획득범위로 한신에 입단한 뒤 10년 동안 한신 유니폼을 입은 에이스다. 올 시즌에는 9승13패, 평균자책점 3.99로 4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쌓는 데는 실패했지만 한신 마운드의 리더 역할을 수행해 왔다. 노미는 올 시즌 좋지 않았지만 내년 시즌 준비를 잘 해서 부진을 씻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다카노 에이치 구단 본부장은 "매우 기대하고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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