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가수 비, 악성루머 해명 "김태희 폰 분실한 적 없어…"
입력 2014-11-13 18:06  | 수정 2014-12-10 11:23

악성루머에 휩쌓인 가수 비가 유포되고 있는 사진에 대해 강경대응 할 것이라 전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사진 속 남자는 비가 아니다"라며 "현재 온라인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증권가 정보지(찌라시) 관련해 현재 변호사를 통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상에는 "김태희가 폰을 분실해 비의 누드 사진이 유출됐다"는 글과 함께 한 남성의 나체 사진이 유포되 화제된 바 있다.
가수 비의 변호사로 알려진 김남홍 변호사는 "합성이면 얼굴을 합성했을텐데 눈 있는 부분을 안 보이게 처리할 필요가 없다"며 "더 정지훈과 같이 보이게 하려는 악의적인 의도가 강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태희씨가 휴대폰을 분실한 적도 없다. 치졸하고 나쁜 의도를 가지고 일부러 한 게 아닌가 생각한다"며 "아무리 인터넷이지만 이렇게 장난치는 사람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할 필요가 있겠다고 판단해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 말해 강경대응의 뜻을 밝혔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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