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KS) 우승과 관련해 삼성 구단 페이스북이 화제다.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초심 잃은 페북지기.jpg'의 제목이 글이 올라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2011년 삼성 구단 페이스북 지기는 "오늘은 '최 강 삼 성'이 한마디면 충분합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로 승리의 기쁨을 표현했다. 하지만 이번 KS 우승 이후에는 짧고 굵은 "우승"이라는 두 글자만 자리했다.
초심 잃은 페북지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초심 잃은 페북지기, 4년 연속 우승으로 초심을 잃었다" "초심 잃은 페북지기, 다음에 우승 못하면 말이 많아지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삼성 라이온즈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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