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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남일녀’ 강영선 PD, ‘나가수’ 사령탑 낙점…새 판짜기 돌입
입력 2014-11-13 16:51  | 수정 2014-11-13 17:23
[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사남일녀의 연출을 맡은 강영선 PD가 2년 만에 부활하는 ‘나는 가수다의 새 사령탑 맡았다.

MBC관계자는 13일 오후 MBN스타에 강영선 PD가 ‘나는 가수다 시즌3 첫 방송을 맡았다. 2015년 1월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나는 가수다 시즌3의 연출을 맡은 강영선 PD는 MBC ‘무릎팍 도사 ‘사남일녀 등을 제작했다. 강 PD는 ‘나는 가수다가 2년 만에 부활을 하게 된 만큼 이전 시즌을 참조하면서 새로운 판짜기에 막 돌입한 상황이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나는 가수다 시즌3는 지난 시즌에서 나타났던 문제점들을 검토하고 보완해 새로운 모습으로 보여줄 계획이다. 이에 대해 강 PD는 이제 막 시작된 만큼 현재로서는 아무것도 드릴 말씀이 없다”며 서바이벌이 강화된다는 말도 있는데, 이도 아직 모르겠다. 회의를 통해 더 좋은 방향으로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1년 3월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을 통해 첫 방송된 ‘나는 가수다는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한 무대에 올라 서바이벌 방식으로 경연을 펼친다는 콘셉트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시즌1은 2012년 2월까지 방송됐으며, 시즌2는 2012년 4월부터 12월까지 전파를 탔었다. 시즌2 종영 후에도 작년 9월 추석특집 ‘나는 가수다 명곡 BEST10과 지난 9월 ‘2014 나는 가수다 등 특집 방송으로 프로그램의 명맥을 이어왔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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