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원도 출생률 최저, 1년 간 1000명 당 7.2명 낳아…45년 만에 최저치
입력 2014-11-13 16:41 
<사진출처 : MBN>

'강원도 출생률 최저'
강원도의 출생률이 전국에서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 동북지방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강원도 조출생률(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이 7.2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8.6명보다 1.4명이 낮아 전국에서 가장 저조한 수준이며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70년 이래 45년 만에 최저치다.
강원도 내에서도 조출생률이 낮은 지역은 횡성 4.6명·영월 4.6명·양양 5.3명 순이었다. 강원지역에서 인제군은 10.5명으로 가장 높았고 화천 9.6명, 철원 8.5명이 뒤를 이었다.

성별에 따라서는 남아가 5670명으로 전년도 6329명보다 659명 적었다. 여아는 5311명으로 전년도 6097명보다 786명 감소했다.
강원도 출생률 최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원도 출생률 최저, 이유가 뭘까" "강원도 출생률 최저, 많이 낮구나" "강원도 출생률 최저, 대책이 필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