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인터스텔라를 향한 대중들의 인기가 뜨겁다. 지난 6일 개봉 후 현재까지 268만7267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하며 극장가 강자로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베트맨 비긴즈 ‘프레스티지 ‘다크 나이트 ‘인셉션 ‘다크 나이트 라이즈 등으로 영화 팬들을 자극한 영화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신작 ‘인터스텔라는 킵 손이 발표한 웜홀을 통한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희망을 찾아 우주로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지구와 우주, 태양계, 은하계로 시작된 이야기에 부성애와 사랑까지 담아 169분의 긴 러닝타임도 짧게만 느껴진다. 무엇보다 태양계가 아닌 다른 차원의 은하계로 모험을 떠나는 탐험가들의 여정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생각에 기대감이 높았다. 이는 방대한 여정이고 엄청난 이야기가 될 것”이라는 놀란 감독의 말대로 그 어디에서도 접하지 못한 ‘부성애를 품은 놀란표 우주로 관객들을 안내하고 있다.
할리우드 배우 매튜 맥커너히, 앤 해서웨이, 제시카 차스테인, 마이클 케인 등의 조합도 흠 잡을 데 없었고,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긴장을 멈출 수 없는 상황의 연속으로 다시금 놀란 감독의 천재성에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인터스텔라를 향한 대중의 인기는 높은 예매율과 입소문으로 이어졌고 87.5%의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까지 유지하고 있다.
고공행진 중인 ‘인터스텔라. 천문우주학과 교수는 영화를 어떻게 바라봤을까. 연세대학교 천문우주학과 변용익 교수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예술적인 영화 안에 대중들에게 어려울 수 있는 천체 담아 놀랍다. 어려운 우주과학을 쉽게 담았다는 점이 흥미로웠고 상대성 이론과 블랙홀, 중력 등 천체 주변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풀어내 상상하는 재미를 높였다. 또한 대중들의 상상 속에만 존재했던 우주의 모습을 아름답게 담아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변용익 교수는 블랙홀과 별이 휘는 것, 블랙홀 주변 등 전체적으로 우주의 뛰어난 양식을 사실적으로 보여줘 인상적이었음을 강조하며 거기에 사람 간의 감정도 담아 더욱 재미있었다. ‘인터스텔라는 우주는 물론 그보다 지구를 지키자는 메시지도 전하는 것 같다. 극 속처럼 악화되기보다 사전에 예방하자는 메시지를 준다”며 행성 주변의 많은 별과 지구와 비슷한 행성, 바다, 숲, 생명체의 존재 등을 관객들로 하여금 느끼고 알 수 있게 만들었다”고 전문가의 시각에 본 ‘인터스텔라를 알렸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베트맨 비긴즈 ‘프레스티지 ‘다크 나이트 ‘인셉션 ‘다크 나이트 라이즈 등으로 영화 팬들을 자극한 영화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신작 ‘인터스텔라는 킵 손이 발표한 웜홀을 통한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희망을 찾아 우주로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지구와 우주, 태양계, 은하계로 시작된 이야기에 부성애와 사랑까지 담아 169분의 긴 러닝타임도 짧게만 느껴진다. 무엇보다 태양계가 아닌 다른 차원의 은하계로 모험을 떠나는 탐험가들의 여정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생각에 기대감이 높았다. 이는 방대한 여정이고 엄청난 이야기가 될 것”이라는 놀란 감독의 말대로 그 어디에서도 접하지 못한 ‘부성애를 품은 놀란표 우주로 관객들을 안내하고 있다.
할리우드 배우 매튜 맥커너히, 앤 해서웨이, 제시카 차스테인, 마이클 케인 등의 조합도 흠 잡을 데 없었고,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긴장을 멈출 수 없는 상황의 연속으로 다시금 놀란 감독의 천재성에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인터스텔라를 향한 대중의 인기는 높은 예매율과 입소문으로 이어졌고 87.5%의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까지 유지하고 있다.
고공행진 중인 ‘인터스텔라. 천문우주학과 교수는 영화를 어떻게 바라봤을까. 연세대학교 천문우주학과 변용익 교수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예술적인 영화 안에 대중들에게 어려울 수 있는 천체 담아 놀랍다. 어려운 우주과학을 쉽게 담았다는 점이 흥미로웠고 상대성 이론과 블랙홀, 중력 등 천체 주변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풀어내 상상하는 재미를 높였다. 또한 대중들의 상상 속에만 존재했던 우주의 모습을 아름답게 담아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사진=포스터
이어 사실 블랙홀은 익숙하지만 웜홀은 지속시간이 짧고 불안정하기에 과학자들의 상상 속에서만 존재한다. 발견된 적이 없고 이론으로만 있는데 이 역시 미정이다. 블랙홀 역시 발견된 적이 있지만 미비하다”며 관객들을 위해 알기 쉽게 담다보니 다소 과장된 부분도 있지만 훌륭하다. 극중 물이 가득한 곳에서의 장면은 다소 과장된 부분이 있지만 이는 극적인 효과를 위한 장치였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변용익 교수는 블랙홀과 별이 휘는 것, 블랙홀 주변 등 전체적으로 우주의 뛰어난 양식을 사실적으로 보여줘 인상적이었음을 강조하며 거기에 사람 간의 감정도 담아 더욱 재미있었다. ‘인터스텔라는 우주는 물론 그보다 지구를 지키자는 메시지도 전하는 것 같다. 극 속처럼 악화되기보다 사전에 예방하자는 메시지를 준다”며 행성 주변의 많은 별과 지구와 비슷한 행성, 바다, 숲, 생명체의 존재 등을 관객들로 하여금 느끼고 알 수 있게 만들었다”고 전문가의 시각에 본 ‘인터스텔라를 알렸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