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원도 출생률 최저, 인구 1000명당 출생아수 평균 7.2명…통계작성 이래 최저치
입력 2014-11-13 15:48 
<사진출처 : MBN>

강원도 출생률이 전국 최저치를 기록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지난 10일 발표한 지난해 강원지역 출생 및 사망 통계자료에 따르면 강원도의 조출생률(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은 7.2명으로 전국 평균 8.6명보다 1.4명 낮아 전국 최저를 기록했다.
이는 1970년 통계작성 이래 45년 만에 최저로 지난해 8.2명보다 1.0명 감소했다.
강원도에서 조출생률이 높은 지역은 인제군으로 10.5명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화천 9.6명, 철원 8.5명 순이었으며, 횡성 4.6명, 영월 4.6명, 양양 5.3명 순으로 낮았다.

강원도 출생률에서 남아는 5670명으로 전년(6329명)보다 659명, 여아는 5311명으로 전년(6097명)보다 786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 출생률 최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원도 출생률 최저, 충격이다" "강원도 출생률 최저, 제일 낮네" "강원도 출생률 최저, 더 떨어지면 안 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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