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닛산 첫 디젤 SUV 한국 상륙…어떤 차기에 유럽서 돌풍?
입력 2014-11-13 15:15  | 수정 2014-11-14 11:13
한국닛산이 어제(11일) 닛산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디젤 SUV 캐시카이를 공식 출시했습니다.
올해 부산모터쇼를 통해 한국에 소개된 캐시카이는 지난 2007년 출시 이후 올해까지 누적 판매량 200만대를 넘은 닛산의 글로벌 베스트 모델로 특히 유럽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캐시카이는 1.6리터 디젤 엔진이며 공인 연비가 리터당 15.3Km로 특히 낮은 RPM 영역에서 최대 토크를 발휘해 저속 구간이 많은 한국의 도심 환경에 딱 맞는 자동차라는 것이 닛산 측의 설명입니다.
캐시카이는 앞으로 폭스바겐 티구안과 기아자동차의 스포티지R 그리고 현대자동차 투싼ix 등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경쟁을 벌일 예정입니다.

<이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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