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서민금융 전담 창구 확대

우리은행은 서민금융 전담 영업점 창구를 기존 64개에서 52개를 추가해 총 116개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추가되는 전담창구는 서민금융 수요가 많은 성남공단, 남대문시장 등 수도권지역을 비롯해 강원, 경상, 전라, 충청, 제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 있는 영업점에 설치됩니다.

일반 상담창구와 별도로 분리된 창구에서 전담직원에게 상담받을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우리은행 개인고객본부 이광구 부행장은 "서민전담 영업점 116개 운영은 내년에 창립 116주년을 맞이하는 우리은행이 서민금융을 선도하겠다는 다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한준 기자, beremot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