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대신증권, 연 4% 환매조건부채권(RP) 특별판매 실시
입력 2014-11-13 13:33 

대신증권이 연 4% 환매조건부채권(RP)을 판매한다.
대신증권은 타사에서 자산을 이동해 온 고객과 신규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연 3.7%~4%의 금리를 제공하는 RP를 오는 17일부터 선착순 특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대신증권 고객이 다른 금융회사에서 자산을 이동해 올 경우 3개월 만기 특판 RP를 연 4%에 가입할 수 있다. 대상 자산은 펀드, ELS, 채권, 연금저축 상품이다. 이동해온 자산금액에 따라 최대 8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예를들면 다른 회사에 보유하고 있는 연금저축 1000만원을 대신증권으로 이동해 오면 연 4%의 RP상품을 1000만원 한도 내에서 가입할 수 있다.
신규 개인고객은 연 3.7%에 최대 5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가입조건은 대신증권 영업점을 방문해 계좌를 개설한 뒤 체크카드를 발급하고, 10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설정하면 된다.
장광수 대신증권 금융주치의사업단장은 "이번 특별판매 RP는 저금리 시대에 은행예금금리 이상의 수익을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충분히 부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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