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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솔로 데뷔 "멤버들 몰래 솔로앨범 준비…후회한다" 고백
입력 2014-11-13 13:11 
'규현' / 사진= 스타투데이
규현, 솔로 데뷔 "멤버들 몰래 솔로앨범 준비…후회한다" 고백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광화문에서'를 공개했습니다.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예스24무브홀에서 규현의 첫 솔로앨범 발매기념 가을음악회 '광화문에서'가 열렸습니다.

이날 규현은 예능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내 이름을 알려 솔로앨범을 내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슈퍼주니어의 13명 멤버 중 노래로 주목받으려면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필수라고 생각했다. 어느덧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지도 3년이 흘러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랫동안 준비해 온 앨범이다. 어젯밤 12시에 잠을 청했는데, 새벽 1시에 음악차트를 확인해보니 3위에 올라 눈물이 났다. 평소 하고 싶었던 음악이었기에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셔서 너무나 기뻤다"고 덧붙였습니다.

규현은 "멤버들 대부분이 응원을 많이 해줬다. 전화나 메신저도 많이 해줬다"라며 "멤버들 몰래 솔로앨범 준비한 거 후회한다. 안 좋아할 거라고 예상 했는데"라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규현의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광화문에서'는 연인과의 이별을 계절이 주는 아름다움과 변화에 빗대어 담담하게 표현한 독백체의 가사가 인상적인, 서정적 멜로디의 발라드 곡입니다.

한편 규현은14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15일 MBC '쇼! 음악중심', 16일 SBS '인기가요' 등을 통해 신곡 '광화문에서'의 무대를 펼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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