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11월 11일(09:10)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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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정화 전문기업인 나노가 유진기업인수목적1호(이하 유진스팩1호)와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유진스팩1호는 지난 10일 나노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 유진스팩1호와 나노의 합병비율은 1대 3.8534080으로 합병기일은 내년 3월31일이다. 피합병회사인 나노는 합병 후 소멸된다.
나노는 연소 후 발생하는 질소산화물을 암모니아와 함께 촉매층을 통과시켜 인체에 무해한 질소와 수증기로 환원시키는 대기정화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364억원의 매출과 32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나노의 최대주주는 신동우 나노 대표로 18.46%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유진스팩1호는 지난 5월8일 코스닥에 신규 상장했다. 이번 합병에 대한 최종 승인 여부는 내년 2월25일 유진스팩1호 주주총회에서 결정된다.
[권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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