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엑소의 리더 수호의 부친인 순천향대 김용하(53) 교수가 12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최근 온라인을 통해 퍼져나간 문제의 게시물 때문에 아들의 명예가 훼손됐다는 이유다.
해당 게시물엔 김 교수가 뉴라이트 계열에 친일파란 내용이 담겨 있고, 지난 10일 일부 온라인 사이트에 올라온 후 빠르게 확산됐다.
김 교수는 내가 친일파라는 비방은 사실이 아니며, 아들까지 ‘친일파의 아들이라는 식으로 명예훼손을 하고 있어 표현 수위가 심각한 일부 네티즌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고, 법적 대응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공연 때문에 현재 일본에 있는 수호가 인터넷 루머를 접한 뒤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아빠가 진짜 친일파냐고 물었고, 이에 ‘사실 무근이라고 답했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경찰은 게시물 최초 작성자의 신원 파악에 나서는 등 수사에 착수했다.
한편, 지난 9월 김 교수는 한국연금학회장 자격으로 새누리당의 의뢰를 받아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발표했다. 이후 공무원들의 항의에 시달렸고, 당시 학회장을 사임했다.
엑소의 리더 수호의 부친인 순천향대 김용하(53) 교수가 12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최근 온라인을 통해 퍼져나간 문제의 게시물 때문에 아들의 명예가 훼손됐다는 이유다.
해당 게시물엔 김 교수가 뉴라이트 계열에 친일파란 내용이 담겨 있고, 지난 10일 일부 온라인 사이트에 올라온 후 빠르게 확산됐다.
김 교수는 내가 친일파라는 비방은 사실이 아니며, 아들까지 ‘친일파의 아들이라는 식으로 명예훼손을 하고 있어 표현 수위가 심각한 일부 네티즌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고, 법적 대응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공연 때문에 현재 일본에 있는 수호가 인터넷 루머를 접한 뒤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아빠가 진짜 친일파냐고 물었고, 이에 ‘사실 무근이라고 답했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경찰은 게시물 최초 작성자의 신원 파악에 나서는 등 수사에 착수했다.
한편, 지난 9월 김 교수는 한국연금학회장 자격으로 새누리당의 의뢰를 받아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발표했다. 이후 공무원들의 항의에 시달렸고, 당시 학회장을 사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