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2일(현지시간) 미얀마 네피도에서 열린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만찬 석상에서 대화했다고 NHK 등 일본 언론이 전했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지난 10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아베 총리의 정상회담(베이징)에서 마련된 성과를 바탕으로 양국 간 대화를 촉진하기로 했다고 NHK는 보도했다.
또 제1차 아베 내각(2006∼2007년) 때 중·일이 합의한 '전략적 호혜관계'의 원점으로 돌아가 양국관계를 개선하자는데 대해서도 의견일치를 봤다고 NHK는 소개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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