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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시청률 2위로 출발…흥행 청신호
입력 2014-11-13 10:00 
피노키오 첫방
피노키오 첫방, 순조로운 출발

‘피노키오가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2일 오후 방송된 ‘피노키오는 시청률 7.8%(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의 마지막회가 기록한 시청률 5.5%보다 2.3%포인트 오른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달포(이종석 분)가 거짓말투성인 삶을 살게 된 이유가 중점적으로 그려졌다. 소방대장인 아버지가 무리한 화재 진압 지시로 대원 9명을 죽음으로 내몰았다는 누명을 쓰고 사라지자 달포 가족들은 황색 언론에 시달림을 받았고, 결국 어머니가 목숨을 끊으면서 가정이 깨져버렸다. 달포는 이후 자신을 철저히 숨긴 채 향도리에 내려가 살게 됐고 인하(박신혜 분)와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가지면서 앞으로 여정의 포문을 열었다.

‘피노키오는 지난해 최고 흥행작 ‘너의 목소리가 들려 제작진과 이종석의 재회, ‘로코퀸 박신혜의 합류라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크게 주목받았다. 시청률 침체기를 걷고 있는 SBS에 희망을 안길지 앞으로가 주목된다.

한편 지상파3사 같은 시간대 방송한 MBC ‘미스터백은 11.6%의 시청률로 1위를 차지했고, KBS2 ‘아이언맨은 시청률 3.2%로 꼴찌를 차지했다.

피노키오, 피노키오 첫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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